전체 글(44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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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귀비 꽃.. [天地]
楊貴妃 천지.. ..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^ 2022. 05. 04
2022.05.06 -
깊이 ..
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.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.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.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도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. 깊고 풍성한 마음의 우물은 사람들을 모으고 갈증을 해소시키며 새 기운을 얻게 합니다.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생각 없이 던지는 상처를 주는 말이나 비난, 경멸의 말에 우리 마음의 우물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 것일까요? 내 마음의 우물은 얼마만큼 깊고 넓을까요? 『쿠션 -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』 ‘마음의 우물’ 中에서 / 조신영
2022.04.23 -
Memento Mori ! ..
메멘토 모리! '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!' ‘존재하는 것은 모두 죽는다’
2022.04.17 -
벚꽃 엔딩 .. 2022.04.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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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.. [脫出記]
바깥 세상 담 쌓은지 오랜 세월 방역시책 완화로 창살없는 감옥? 벗으나 길을 나선다. KTX를 타고 동대구를 출발 포항을 경유.. 영덕 장사역에 도착 상륙작전 해안선 따라 강구항 까지 약 12km 축적된 에너지 발산하며 행진 파도소리 갯내음 조약돌 모래펄 갯바위 건너뛰며 모처럼 자유함을 만끽.. 뜨거운 하루였다 ^ 2022. 3. 29 (화) 영덕 해파랑길.. 바람이 바다에 목청껏 소리치면 파도가 거세게 친다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 지르지 못한 것 같은데 바람에 힘입어 소리 지르는 바다 해변에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폭풍우 몰아치듯 살고 싶다는 것은 내 마음에 욕망이 불붙고 있다는 것은 아닐까 내 마음에 거친 바람이 불어오면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늘 파..
2022.04.01 -
봄의 소리.. 왈츠 2022.03.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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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춘.. [立春]
입춘대길(立春大吉) 건양다경(建陽多慶) 코로나 어지간히 했으면 이쯤 사그라져 서설(瑞雪) 순백의 동토(凍土) 새순 돋아나듯 해피한 삶 회복 되기를 제발..
2022.02.03 -
무상.. [無常]
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위에 춤추는 자로다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설움 허영에 빠져 날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의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에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.. 死의 讚美 / 윤심덕 (1897∼1926)
2022.02.02 -
Want to Cry ..
'깜' ? 아, '울고 싶어라'
2022.01.18 -
Piano ..
A Wonderful Day ..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
2022.01.09